호국정신을 일깨우다!

예로부터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수많은 사람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보호하고 지켜내고자 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는 과연 어떻게 보호하고 지켜야 할까?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호국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다.

1. 155마일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최전방 철책, 155마일의 휴전선은 긴 전쟁의 끝을 눈앞에 두고 425고지 전투에서 젊음들이 피로 지켜낸 곳이자, 현재의 젊음들이 지키고 있는 곳이다. 여전히 시간이 멈춘 그곳에 세월만큼 켜켜이 쌓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155마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다.

2. 창조전(戰)
한반도는 여전히 위협받고 있지만, 국방자원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선조 25년 임진년, 막대한 병력도 제대로 된 총 한 자루도 없이 수세에 몰렸던 조선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보며 창의적인 전략과 기술개발, 창의성과 첨단기술의 융합이 강조되는 창조국방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3. 사사로운 일
세계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독립운동을 한 유일한 정부, 대한민국임시정부. 그곳에서 한평생을 온갖 뒷바라지로 헌신한 임시정부의 어머니 수당 정정화가 항일투사들과 생사를 같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사사로운 일에서 비롯되었다. 수당 정정화 이야기를 통해 사사로운 일들이 지켜낸 오늘의 평화와 조국을 지켜낸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