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행복교육기획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다!

자유학기제란 무엇이며, 어떻게 시행되고,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혹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기본 교과과정은 소홀해져 사교육이 늘어나는 것은 아닐까? 과연 자유학기제는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교육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자유학기제의 오해와 진실, 긍정적인 측면과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여 대한민국 행복교육의 희망을 찾아본다.

1. 자유학기제란?

교육현장을 변화시키는 자유학기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위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는 시험을 보지 않고 토론과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크게 진로 탐색과 동아리 활동, 예체능 활동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는 선택 프로그램으로 나뉘는데 자유학기제의 주요 과제였던 진로교육을 넘어 교육과정과 학교풍토의 변화를 함께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학력저하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이나 체험 활동과 전문 강사 채용 등에 따른 예산 부족 문제 그리고 교사들의 과도한 업무, 진로체험 인프라 부족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되는 등 우려의 목소리 또한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과연 자유학기제의 긍정적인 측면은 무엇이며, 교육현장에 정착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학습 방법 측면에서의 자유학기제에 대해 알아보고, 각계각층 전문가와 함께 토론의 장을 열어본다.

2. 자유학기제로 꿈을 키워라!

꿈을 키우고 진로를 찾는 길잡이 자유학기제!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는 시험을 보지 않고,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 활동과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교육이 목표인 제도이다.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한국의 만 15세 학생의 수학 성적은 OECD 가입국 중 1위이지만, 학습 동기와 자신감 등의 평가 항목은 65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한다고 한다. 행복한 교육을 위해 자유학기제를 도입한다는데, 시험이 없어지면 학생들은 공부에 소홀히 하고, 이에 학부모들이 사교육에 의지하게 되지 않을까?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본 결과, 작은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게 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자유학기제는 언제 시행되는 것이 좋을까? 초청된 100인의 교사와 학생, 그리고 교육부 장관과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한 교육계 변화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열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