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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한국어 |
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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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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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편당5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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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전체관람가 |
오디오 |
Dolby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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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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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ALL NT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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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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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자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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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특별기획
모두가 행복한 교육의 조건은 무엇일까?
누구보다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해 걱정하고 관심을 두고 있는 교육부 장관과 전문가들이 학교에서 행복교육의 희망을 찾는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1.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살리는 교육
한국의 어린이·청소년 주관적 행복지수는 OECD 23개국 중 4년 연속 최하위이다. 학업성취도는 높으나 학업에 대한 흥미도가 낮은 아이들. 과연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학벌·스펙보다는 창의성·인성이 중시되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우리는 이미 입시 위주가 아닌 교육본질에 충실한 교육과정으로 본능과 감정이 충족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왜 모두가 알고 있는데도 나아지지 않는 것일까? 진로교육실태조사에 따르면 중학생 34.4%가 장래희망이 아예 없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공부에 쫓겨 꿈을 잃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은 현 교육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또한, 아이들의 꿈과 끼, 즉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위해 시험준비를 위한 학기에서 벗어나 자유학기제와 예체능 강화를 제도적으로 마련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이 제도는 아이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이란 과연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할 것인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2. 학교가 희망이다
학교를 무너뜨리는 대한민국 사교육의 현주소
한국교육개발원 연구보고서를 보면 고교생 10명 중, 수학·과학 수업을 60%도 이해 못 한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수업 외의 다른 일을 하거나 흥미가 없는 무기력한 아이들, 수업에 들어갈 때마다 가슴속에 몇 번씩 '참을 인' 자를 새긴다는 교사. 선행 사교육을 하는 아이들이 늘어남으로써 교사는 아이들의 성적 기준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 혼란스럽다. 과연 학교는 더 이상 희망이 없는 것일까? 선행 사교육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저하되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마땅히 할 일이 없다고 말한다. 한때 선진 학습법의 수출국이었던 독일이 역사의 반성에서 다시 출발한 교육은 선행교육을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선행학습은 과연 누구의 탓일까? 선행학습에 있어 제도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사실 규제나 통제로 선행학습을 막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자발적으로 공교육에 의지하도록 할 수는 없을까? 학교가 살아야 아이들이 행복해진다는 믿음으로 우리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 쉴 틈 없이 쏟아져 나오는 교육 정책들 속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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