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난상토론

공교육 위기, 사교육 부담, 학교폭력 문제 등 최근 교육에 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교육 이슈를 공론화하고, 대안 제시와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해본다.

01. 새 정부의 교육과제 (1) - 선택형 수능
수험생의 학습 부담 경감과 사교육 의존도 완화, 고교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위해 처음 도입되는 선택형 수능. 일부 교육계에서는 학교 현장의 준비 부족, 사교육 기승 등으로 선택형 수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학생과 고교는 혼란스러운 상황이며,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는 입시설명회에는 학부모와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선택형 수능 논란의 핵심 쟁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심층 논의해본다.

02. 새 정부의 교육과제 (2) - 자유학기제
경쟁교육으로 치닫고 있는 현실에서 자아와 진로 탐색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자유학기제. 그러나 기본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부실 교육, 학력 저하, 사교육 팽창과 생활지도 문제 등 교육현장에서는 많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를 운용함에 있어서 실시 학기, 내용, 방법과 관련해서도 연일 논란이 뜨겁다. 자유학기제 논란의 핵심 쟁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심층 논의해본다.

03. 새 정부의 교육과제 (3) - 교육복지
모든 학생의 평등한 배움을 위해 도입되는 교육복지. 새 정부는 교육복지를 위해 고교 무상교육을 전면 확대 시행하고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반으로 줄이기 위해 소득연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B 학점 이상의 조건 등 각종 제한 규정과 복잡하고 불분명한 국가장학금의 기준은 그 실효성에 대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교육복지 논란의 핵심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심층 논의해본다.

04. 새 정부의 교육과제 (4) - 사교육비 경감
새 정부는 사교육 중심이 아닌 학교 중심의 교육을 위한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사교육이 필요 없는 교과서 완결학습체제를 구축하고, 선행학습금지를 포함하는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교육 억제를 위해 내놓은 자유학기제, 온종일 돌봄 학교,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 등은 위헌 문제와 낮은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사교육비 경감 대책과 문제점은 무엇이며, 실효성은 있는지 심층 논의해본다.

05. 새 정부의 교육과제 (5) - 대입전형 간소화
입시 고통이 커지면서 대입전형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졌고 이에 새 정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대학의 학생 선발 자율권 침해, 논술 전형 폐지 여부 및 한국형 공통원서접수시스템(KUCAS) 도입 등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의 시행안과 관련해 논란이 뜨겁다.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관해 심층 논의해본다.

06. 학교폭력 (1) - 아이들은 왜? 목숨을 끊는가!
더는 학교 내 문제로만 볼 수 없는 학교폭력. 물리적 폭력을 넘어 심한 욕설과 협박, 강제 심부름, 집단폭행에 감금까지, 학교폭력은 여전히 심각하기만 하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정부와 각계각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극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학교폭력의 실태와 더불어 다양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심층 논의해본다.

07. 학교폭력 (2) - 탈출구를 찾는다
계속되는 학교폭력이 우리 사회를 충격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정부에서는 각종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발표하며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실천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의 탈출구를 심층 논의해본다.

08. 위기의 일반고, 돌파구는 없나?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특목고와 자율고로,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특성화고로 몰리면서 일반고가 위기에 처했다. 특목고와 자율고보다 공부 못하는 학교, 특성화고보다 미래가 불투명한 학교로 전락하고 있는 일반고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는 무엇일까? 황폐해진 일반고의 실태와 원인을 분석하고 해법을 심층 논의해본다.

09. 국제중, 존폐의 기로에 서다!
사회적배려자 전형의 공정성뿐만 아니라 부정 편입학, 성적 조작, 정기적 촌지 상납 등 각종 비리가 드러나면서 국제중이 특권층을 위한 귀족학교로 변질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국제중을 이대로 폐지해야 하는지, 아니면 설립 목적에 맞게 학교를 운영할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지, 가열되고 있는 논란의 핵심을 심층 논의해본다.

10. 집중이수제, 교육 파행 불렀나?
교과목 수를 줄여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덜고 심화학습을 가능하게 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집중이수제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과목 수만 줄었지 공부해야 하는 양은 그대로인데다, 한꺼번에 많은 분량을 배워야 해서 심화학습도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예체능 홀대, 몰아치기 수업 등 교육 파행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집중이수제 문제를 심층 논의해본다.

11. 특집 (1) - 무너진 교권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말은 그야말로 옛말이 돼버린 오늘, 교권은 바닥까지 떨어졌고 교사는 교실 안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위해 무너진 교권을 다시 세울 방법은 무엇일까? 오늘날 교권 추락의 끝은 어디이고 원인은 무엇인지 심층 논의해본다.

12. 특집 (2) - 좋은 교사의 조건
위기의 대한민국 교육을 되살릴 좋은 교사가 절실히 필요한 지금, 좋은 교사란 어떤 교사일까? 좋은 교사와 함께 학교생활이 행복한 학생들, 제자를 가르치면서 보람을 느끼는 교사, 또 교사를 믿고 자녀의 성장을 기다리는 학부모! 모두가 갈망하는 좋은 교사의 조건은 무엇인지 심층 논의해본다.

13. 교육감 직선제, 어디로 가나?
각종 비리 혐의로 연이어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전·현직 교육감들. 이러한 사태를 계기로 교육감 직선제 폐지 주장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교육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비리 없는 깨끗한 선거, 정치로부터 독립된 교육자치를 위해 교육감 직선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지 심층 논의해본다.

14. 창의 인성교육의 출발,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은 창의 인성교육의 밑거름으로 강조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여전히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우리 삶을 풍요롭게 가꿔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지 심층 논의해본다.

15. 자유학기제 시행, 문제는 없나?
교원단체들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해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할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 돼 있지 않고, 자유학기제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 부족한 데다, 공감대도 형성되지 못한 상황에서 너무 성급하게 시행한다는 것이다.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보완책을 심층 논의해본다.

16. 대입전형 점검 (1) - 입학사정관전형
내신 성적과 수능 점수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대학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전형. 학생 선발기준을 다양화해 공교육을 정상화할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복잡한 전형과 자격조건 준비 과정에서의 사교육 유발, 평가의 공정성 문제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새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과 맞물려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입학사정관전형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심층 논의해본다.

17. 대입전형 점검 (2) - 논술전형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출제로 선행학습을 유발해 사교육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논술전형! 대부분 대학에서 지나치게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무늬만 논술전형일 뿐이라는 지적과 통찰력과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등 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논술이 중요한 잣대라는 주장이 팽팽한 가운데 논술전형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심층 논의해본다.

18. 위기의 청소년 역사교육
청소년 역사 인식 부재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계속되면서 각계각층에서는 학교 현장의 한국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차대한 문제, 청소년 역사 인식. 과연 학교 역사교육의 현주소는 어디인지, 또 역사교육이 나아갈 방향은 어디인지 심층 논의해본다.

19. 역사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
국사편찬위원회 역사교과서 검정심의위원회의 검정 본심사를 통과한 교과서를 두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진보학계에서는 해당 교과서가 왜곡된 역사를 담고 있다며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교과서 집필진은 오히려 현행 교과서가 좌 편향적이라고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가열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논쟁의 핵심은 무엇인지, 또 역사교과서가 나아갈 방향은 어디인지 심층 논의해본다.

20. 교육 사각지대 점검 (1) - 탈북청소년 교육
어렵게 대한민국 땅을 밟았지만,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교육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탈북청소년. 사회 곳곳에서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정착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탈북청소년 교육의 현실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탈북청소년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을 이어갈 방안은 무엇인지 심층 논의해본다.

21. 교육 사각지대 점검 (2) -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경제적인 어려움과 복잡한 가정환경, 부족한 교육 지원 등으로 인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이 부실해지고 있다. 또한, 폭력 노출과 집단 따돌림 등으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것 또한 문제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수립되고 실행되고 있지만, 더욱 체계적이고 대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의 현실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다문화가정 자녀의 인재 육성을 위한 방향을 심층 논의해본다.

22. 한국사 수능 필수화 논란
청소년 역사인식 강화를 위해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놓고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역사는 국·영·수보다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필수과목 지정은 당연하다는 찬성 측 주장과 역사 사교육 시장이 팽창될 것이라는 반대 측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지정이 청소년 역사인식 강화를 위한 방안이 될 수 있을지 심층 논의해본다.

23. 특집 (1) - 외모지상주의
외모가 곧 경쟁력이라고 여기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까지 외모지상주의에 물들고 있다. 매일 보는 TV에서는 인형 같은 외모의 날씬한 연예인들이 나오고 성형외과에서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있다. 외모지상주의에 물들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과 마음을 가질 방법은 없는지 심층 논의해본다.

24. 특집 (2) - 스마트폰 중독
걸어가면서도, 버스 안에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청소년들. 대부분의 청소년이 모바일메신저와 온라인게임에 빠져 지내면서, 현실 속 친구 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게임 중독에 빠지는 등의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치유와 예방을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또 착한 스마트폰 이용법은 무엇인지 심층 논의해본다.

25. 혁신학교 4년을 돌아본다
교육혁명과 미래학교의 모델로 시작된 혁신학교. 최근 혁신학교의 감사와 평가를 놓고 서울시교육청과 혁신학교 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논란을 계기로 혁신학교의 성과를 재점검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혁신학교가 우리 교육 현장에 가져온 변화는 무엇인지 심층 논의해본다.

26. EBS - 수능 연계 10년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과 계층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도입된 EBS - 수능 연계정책. 교육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하는 현실에서 EBS - 수능 연계정책이 실질적으로 우리 교육현장에 가져온 변화는 무엇이며, 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어디인지 심층 논의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