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말레이시아!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 북부인 동말레이시아로 이루어진 말레이시아에는 말레이인과 중국인, 그리고 인도 파키스탄인 등이 각자 자신들의 종교와 언어, 문화를 간직하며 살고 있다. 아울러 포르투갈과 영국 등 열강의 오랜 식민지 지배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남겼으며 4,675km에 달하는 해안선과 열대성 기후 때문에 밀림과 습지대가 국토의 3/4에 달하는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차이나타운이 있는 페탈링 거리에서 중국계 민족들의 음력 새해맞이 축제와 고행과 속죄를 통해 행복을 비는 힌두교 축제를 함께하고 쿠칭, 구눙물루국립공원, 코타키나발루 등에서 다채로운 원시의 세계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