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수중 불가사의이자 세계 다이버들에게는 꿈의 여행지인 이집트 홍해!
찬란했던 고대문명의 유적이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역사의 깊이를 느끼게 해주는 이집트.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룩소르의 유적들이 이집트의 낯익은 얼굴이라면 이집트 북동쪽 홍해와 시나이반도를 중심으로 한 여정은 우리가 몰랐던 미지의 얼굴이다. 신이 처음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다는 성스러운 신화의 장, 선지자 모세의 생생한 흔적들이 살아 숨 쉬는 곳, 거친 동사막에서는 마음속 오아시스를 품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단숨에 지나치기보다는 오래오래 살고 싶어지는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이곳에서 다양한 수중 어드벤처에 도전하고 모세의 길을 따라간 성스러운 땅 시나이 산에서는 자신을 되돌아본다. 짜릿한 모험과 진한 감동이 함께 있는 여행자들의 영원한 파라다이스, 이집트 홍해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