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령화 사회의 파고, 어떻게 넘을 것인가?
인구 억제 정책을 시행한 지 불과 수 십 년 만에 우리 사회는 노인이 늘어나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게 되었다. 여기에 세계 최고의 저출산 국가의 문제는 고령화를 가속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2026년 경에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20% 이상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다고 한다. 일부 선진국과 그 속도가 빠르다는 일본보다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고령화.
본 프로그램에서 고령화 사회란 무엇이며,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2.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실행파일
제3의 인생이라 불리우는 노후 생활!
노후의 안정적인 경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과 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 정신적 안정과 건강은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을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무엇일까? 그 해법을 알아본다.

3.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 그리고 아름다운 마침표(Well-Ending)
사람들은 이제 죽음을 삶의 한 과정으로 인식해, 힘차고 아름답게 살았던 인생처럼 그 끝 역시 잘 마무리 짓고자 한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과는 달리 아직 ´죽음´이라는 단어와 현상, 그외 그와 관련된 많은 것들은 터부시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생의 가장 숭고한 순간, 웰 엔딩(Well-Ending)의 의미와 그것을 맞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4. 지키지 못한 약속 - 고령자 이산가족
한반도 분단 이후, 많은 세월이 흐른만큼 이산 1세대들은 연로하였으며 사망률도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이산 1세대들이 남북으로 흩어진 가족과의 만남을 가장 절실하게 원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더해준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이산 1세대들의 사례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어떠한 정치적 상황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인권 및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임을 강조하고, 이산가족 1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5. 노인, 도시의 길을 찾다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노령화. 하지만 우리는 그에 맞는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 복지 수준도 열악하고 조기퇴직과 청년실업, 비정규직 문제 등을 감안하면 그 충격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훨씬 더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우리의 현실을 점검하고 향후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취업과 관련한 사회안전망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또, 노인이라고 무조건 주눅들지 않고 당당한 사회인, 노년의 사례를 통해 노인이 일을 한다는 것은 개인적인 만족을 넘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알아본다.